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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5. 홍수로 길을 달리는건지 강물을 건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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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나라 작성일20-05-23 10:3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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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의 히치하이킹 드디어 Austin에 도착하다 / 20160415 D+46

Sonora -> Austin

어제 늦은 새벽 High way 근처 수풀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캠핑을하고나서 일어나보니 내 모습을 보니 망신창이에 가깝다..

아무리 돈을 아낀다고 하지만 참 상 거지 꼴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 눈을 피한다고 고속도로 옆 숲속에 쳤지만

텐트치는것도 정말 밤늦게 고생헀지만 다시 짐정리하는것도 예삿일이 아닌것같았다..

오늘은 Austin 까지 도착해서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 그렇지만 현실은 200 마일 조금 넘게 남았다..

자전거로 도착할려면 넉넉잡아 4일에서 일주일정도 걸릴 거리이다..히치하이킹으로도 차량을 제법 얻어 가도 한참을 가야하는 거리이기때문에 .. 오늘 도착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였다.. 그래서 Jeff가 소개해준 Austin 도시에 살고있는 그 친구분에게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계속 연락을 못하고있었다..

일단은 오늘 어느정도 히치하이킹을 한다면 오늘 내일 쯤 도착할수있을거라는 생각에.. 오후에 도착하는정도를 보고 연락하기로 했다..

그렇게 약 10km~20km정도를 달려 차량이 설수 있을 만한 넓은 곳을 찾게되었고..

그곳에서 약 3시간동안 히치하이킹을 시도를 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들어온 텍사스는 멕시코가 근처라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경계가 그런걸까? 그런지 평소와 다르게 히치하이킹이 무진장 잡히지가 않는다.. 약 3시간동안 잡히지가 않으니 거의 반 포기 상태였다..

제발 한 대만 서주세요.. 마음은 간절한데.. 차량은 잡히지 않고.. 어제 수풀사이에서 몰래 캠핑을해서 제대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그런지.. 피곤함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잠시 20분정도 쉬어보고 다시 시도를 해보자 해본다 그렇게 20분 휴식 후 거의 반 포기 상태에 엄지를 내밀다가 약

5분도 안되서 한 차량이 드디어 섰다. 내가 어떤여행을 하고있고 현재 비자 기간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기위해서 히치하이킹중이라고 말하니 그가 차량에 타라고한다..

그분의 이름은 Jeff 아저씨였고.. 샌안토니오에 있는 집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하이웨이 10을 타고 가다가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가는 방향이 달라지는 290번 로드에 내려주기로 하셨다.. 그리고 Jeff 아저씨가 나의 여행을 설명 드렸더니 나를 좋게 보셨는지

사진을 찍어서 아내한테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니 아내가 바로 전화가 왔다.. 왠 이상한 사람을 태웠냐고.. 아내분은 무척 경계를 하셨고

Jeff 아저씨는 내가 어떤 여행을 하고 있고 그리고 내 태극기와 여러 자전거 짐들을 보고 안전하다고 판단했기에 섰다고 여러 설명을 아내에게 하자 그제서야 아내가 안심을 했던것같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에게 들었던 텍사스는 그렇게 안전한 곳이 아니다 느낄수있었다.. 이렇게 모르는 사람을 함부로 태워주지 않고 경계를 많이 한다고 생각이 들어 참 나는 운이 좋은듯 했다.

가는 도중, Jeff아저씨와는 여러애기중 내가 엔지니어를 공부한다고 하니.. 공학 적인 애기를 나누는데.. 그런 용어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대화하기가 어려움이 많았다.. 한국은 일자리부분이나 그런부분은 어떤것같냐고 묻길래 좋은 큰 기업과 페이가 쎈곳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하니.. 미국도 일반 일자리는 쉽게 구할수있으나 좋은 기업과 페이가 쎈곳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해주셨다 그러면서

그래서 자기는 회사를 차렸다고 하신다.. 하하 알고보니 사장님이였다.. 머 그렇게 Jeff 아저씨와 여러 애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290로드에

도착을 하였고 아저씨가 혹시 샌안토니오 근처에서 문제가 생기면 연락을 주라면서 도움을 주겠다면서 명함과 맥주 1캔과 음료를 건내주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텍사스로 들어오면서 뜨거운 더위에 점점 지치기 시작했는데 아저씨가 준 시원한 맥주의 맛은 감동이였다..그렇게 히치 하이킹 포인트로 가기위해 조금은 달려보기로한다..

그렇게 달려 다리 위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다가 연령대가 어려보이는 친구들 차량에 얻어타서 가까운 타운 Haper에 도착을하였고 여전히 150마일정도 마일이 남아있었지만..

오늘이나 내일 쯤 도착할 것 같다는 생각에 Jeff가 소개해준 Jess라는 분에게 연락을 했다..

오늘 이나 내일 쯤 도착할것같다고.. 그러니 안전하게 오라고 답장이 온다.. 그렇게 조금 다시 달려보다가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해서 히치하이킹이 어려웠는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자전거를 끌고 가면서 손을 흔들면서 가고있었는데.. 한 차량이 섰다.. 딜런이라는 친구였고 오스틴으로 가는중이라고 한다.. 나이스 이렇게 오스틴에 도착하는구나 싶다..

콜로라도 주에 있는 스키장에서 일을 하고 시즌이 마쳐서 집으로 돌아가는거라면서 짐이 많았지만..

나를 배려해줘서 자전거와 나의 많은 짐들을 그의 작은 트럭차량에 실을수있었다.

약 3시간을 넘게 달리면서 딜런이라는 친구와 애기를 하지만 계속 무언가 말도 끊기고.. 내가 재미 없어서그런지 3시간동안 내내 조용히 어색한 분위기에 Austin에 도착할수있었고.. 그래도 딜런의 배려로 내가 가야할 Jess 아저씨네 집 앞에 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렇게 Jeff가 소개해준 Jess아저씨와 Laurie 아줌마 그리고 기르는 강아지 싱하를 200mi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만났었다.

(상하이에 가서 맥주를 싱하라는 맥주를 먹다가 맛있어서 강아지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하하 .. )

그동안 만나왔던 호스트에 비교해서 정말 나를 무척 반겨주셨고 마치 나를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처럼 여겨줬다.

그냥 나는 캠핑을 하고싶어서 집 마당에 술을 마시고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다가 Jeff 아저씨게 내 여행애기를 소개해주다가 그사람의 친구를 소개를 받아서 왔는데.. 이방인인 나에게 이렇게 나를 대접해주다니 조금 어안이 벙벙이지고 했다.

이런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서 그런가 .... 신기하기도했다..

그리고 나에게 제공해준 침대와 공간.. 침대가 몇일간 왜이렇게 그리웠을까...

그들이 나에게 짐을 얼릉 풀고 나오라고 하신다 .. 맛있는거 먹으로 가야된다고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우리는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Laurie아줌마와 Jess아저씨

여기 레스토랑에서 처음 Jeff를 만난 곳이라면서 나한테 설명해주시면서 여기서 유명한 가재(crabfish)를 사주고싶다고 하셨는데..

내가 너무 늦게 온터라 이미 Crabfish가 없어 미안하다고 나한테 말하는데 이렇게 나를 반겨주는것 자체가 나는 너무다도 감사했었다.

그들과 나의 여행 애기와 Jeff를 어떻게 만났는지 여러 애기를 나누면서 시간가는지를 몰랐던것같다.

Jess는 루이지니아 주 출신이였는데 루이지나아 출신사람들은 음악과 술을 좋아아한다고한다..

Jess네 집을 보면 한쪽 벽면을 재즈 포스터가 한 가득한걸 볼수있었다. 아무래도 정말 루이지니아 주 사람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술을 사랑하는걸 까

그래서 그들이 흥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끝난후 우리는 꼭 펍에 가야된다면서 발길을 서두르기 시작한다.

Jess가 자주가는 동네 펍으로 향했다.

미국에 오기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호주에 지내면서 한때 펍에 빠진적이있었다. Mt.buller 라는 스키장에서 일하면서 호주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펍을 무척 즐겼는데 그 시절 향수가 생각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아무래도 술기운도 한목을 했는지도 모른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한번은 미국에서 펍을 가고싶다는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동안 미국 횡단을 목표로 달리기만해서 기회 조차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미국을 즐길수있다는 사실에 참 기분이 좋더라 ~~

어떤 여인에게 맥주 먹자고 말을 걸어본다 ㅋ

미국에서 처음으로 간 펍, 우연히 소개받은 현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이렇게 미국을 즐길줄이야.. 먼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고 하루살이로 살아가는 나에게 이런 즐거운 하루를 선사 할수있다는 것에 신기하고 하루하루가 정말 모험속에서 꿈 같은 여행 을 하는것같다

나를 이렇게 반겨주는 그들이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너무 고맙기도하다 .. 그렇게 오랜만에 술과 함께 음악을 즐겨본다..

DST : 약 30km

ODO : 2367.65km

Hitchhiking : 약 200miles

# Austin에서 하루 더 휴식 “텍사스 스럽다”라는 것은?/ 20160416 D+47

Austin

하루를 머물고 사실 오늘 떠날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이다...

이번주에 비 예보가 되어있어 문제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내일 비는 100% 올거고.. 오늘은 그나마 내일에 비해 적게 오는걸 보고 오늘 출발해야 하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는 Jess 와 Laurie 떄문에 내 마음은 여기서 조금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1시까지 그동안 밀린 여러 일들을 해결해볼려고 하는데.. 그동안 밀려둬서 인지 쉽게 끝나지가 않는다.. 조금 맘편하게 이것저것을 해결하면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은 Jess에게 하루를 더 머물겠다고 하니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밀린 일기와 폰이 바뀌면서 그동안 만지지 못했던 공인인증부분과 여러 밀린 일들을 조금씩 해결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달려왔던 거리를 확인해본다 .. 히치하이킹도 많이 하였고 했는데 .. .

나의 목적지 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까지 갈려고하니까 ..

내가 온만큼 반은 더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 휴 갈길이 멀구나 싶다

모든 일들을 해결하지 못했지만 급한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을 하였고

거의 저녁 5시가 넘어설때까지

하루종일 집안에서 노트북만 만지고 있으니.. 밀린일기도 쓰는것도 지치고..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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